`男아이돌 성추행?`…이세영, `혐의 없음` 최종 판결

  • 등록 2017-01-24 오전 8:12:47

    수정 2017-01-24 오전 8:12:47

(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바 있던 방송인 이세영이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통지를 받았다.

24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세영은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성추행 혐의가 없다고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앞서 지난 4일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세영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영에 대한 별도의 소환 조사는 없었으며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 남자 아이돌 멤버들의 진술로 이 같이 결정됐다. 해당 그룹의 멤버들은 “우리가 성추행을 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세영은 tvN ‘SNL 시즌8’에 고정 크루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남자 아이돌 그룹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바 있다.

한편, 이세영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뜻을 전하며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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