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소속사 “청첩장 받고 알아” 결혼 몰랐다

  • 등록 2017-04-19 오전 7:16:26

    수정 2017-04-19 오전 7:16:2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나혜미의 결혼을 소속사에서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SBS 예능 ‘한밤’은 18일 방송에서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을 취재했다. ‘한밤’에 따르면 나혜미 소속사는 “(나혜미가) 청첩장 비슷한 것을 줘서 알았다”며 그 전까지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얘기했다. 에릭 소속사는 “올 초에는 결혼 계획이 없었다”며 “앞으로 남은 100일간 예식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열애 인정 후 5개월 만인 오는 7월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에릭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하고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며 먼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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