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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당방위 처분을 받은 폭행 시비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만취한 3명이 다가와 악수해달라고 했다. 악수에 살짝 응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지 못한 주먹이 날라왔다. 한 명이 내 몸을 잡았고, 두 명이 일방적으로 절 때렸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코뼈가 골절됐고 피도 많이 흘렸다.
그러면서도 재치를 잊지 않았다. 그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뒤 얼굴 상태를 보면서 배우를 다시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강남에 자연산 횟집을 차리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라는 부제로 이태곤-씨스타 소유-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박성광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