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아쉬운 국내 흥행…요원한 손익분기점

  • 등록 2018-05-22 오전 9:59:44

    수정 2018-05-22 오전 9:59:44

사진=파인하우스필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흥행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버닝’은 21일 하루 전국 703개 스크린에서 5만1404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2만9305명이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유아인과 스티븐연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폐막한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돼 관심도 집중됐다.

이 같은 화제성이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국내서 지난 17일 개봉해 일일 평균 5만 관객을 모으고 있다. ‘버닝’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으로, 이 같은 추이로는 손익분기점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22일에는 영화 ‘독전’, 24일에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버닝’ 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같은 날 ‘데드풀2’가 28만1723명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9만2638명을 모아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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