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근황, 중국에서도 큰 관심 "빨리 회복하길"

  • 등록 2018-06-11 오전 9:23:49

    수정 2018-06-11 오전 9:23:49

[이데일리 e뉴스 박한나 기자] 배우 추자현의 건강 악화 소식에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걱정과 응원을 담은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추자현이 출산 이후 열흘간 의식불명이라는 한 국내 매체의 보도가 전해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이 일반 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이며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추자현의 건강 이상설과 소속사의 해명까지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이에 많은 중국 팬들이 추자현의 근황에 관심을 보이며 웨이보 등 SNS를 통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추자연-우효광 부부 힘내시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추자현은 2011년 아내의 유혹 중국판인 ‘회가적유혹’에 출연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출연하면서 남편 우효광을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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