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사기 의혹’ 티파니 측 “7년째 연락두절, 논란 죄송”

  • 등록 2018-12-06 오전 8:21:36

    수정 2018-12-06 오전 8:21:36

티파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티파니가 사기 의혹을 받는 아버지에 대해 “7년째 연락두절”이라고 밝혔다.

티파니는 5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어제 보도를 통해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입으신 분의 글을 접했다”며 이같은 가정사를 털어놨다.

어렸을 때부터 유사한 일들을 겪었다는 그는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며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비슷한 상황은 반복됐다는 게 티파니의 주장이다. 그는 “결국 더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며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아버지에게 오랜 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과 또 저와 관련된 일로 상처 받았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다”며 사과했다.

해당 논란은 티파니 부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A씨는 10여 년 전 필리핀에서 골프장 인수 등을 이유로 수천 만원을 지급했지만, 사업 내용이 사실과 달랐으며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