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은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배정남 집에 들어와 절친 동생임을 입증했다. 동생을 위해 소고기, 전복, 새우 등 최고의 재료를 준비한 배정남은 직접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만들었다.
중국 유학파 출신인 변요한은 훠궈의 국물 맛을 보더니 바로 정남의 요리 솜씨를 인정했다. 잘 먹는 동생을 위해 특별히 전복을 넣으려고 하자 변요한은 “형, 나 갑각류 알러르기가 있잖아?”라고 말해 배정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 장면은 28.1%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자를 집중시켰다.
이날 변요한은 ‘배정남바라기’로 변신하기도 했다. 배정남 집 근처로 이사온 변요한은 정남이 형이 나랑은 연락 안하면서 SNS엔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올린다며, “동생 중의 1등은 누구냐”고 묻는 등 그에게 애정 투정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자체 최고 시청률로 327만 이상의 시청자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주도 39만명의 시청자가 ‘미우새’를 지켜봤다. 이 날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브로맨스를 자랑한 ‘배정남’과 ‘변요한’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