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민혜연 오작교 김현욱 "사례 제대로 받았다"

  • 등록 2019-06-07 오전 7:55:32

    수정 2019-06-07 오전 7:55:32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배우 주진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 씨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 TV’)에서는 주진모와 민혜연의 오작교로 알려진 김현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현욱은 두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주진모 씨와는 골프 모임으로 친해졌다. 민혜연 씨는 제가 진행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였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교제 중인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김현욱은 지난해 6월 15일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팅 당일 주진모에게 민혜연 씨가 어땠냐고 물으니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는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6개월 후 주진모는 김현욱에게 “결혼할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주진모와 민혜연은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안성기, 박중훈을 비롯해 황정민, 한재석, 장동건, 송중기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김현욱은 “중매 성공 수당은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 “꽤 많은 사례를 제게 했다. 확실하게 제대로 받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김현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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