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래퍼 빈첸(이병재)이 오는 11일 8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빈첸의 새 싱글 앨범 ‘허물’은 지난해 12월 빈첸이 ‘쇼미더머니 8’ 프로듀서 보이콜드와 발표한 합작 앨범 ‘BOYCOLD 2’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힙합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트랙 ‘허물’은 피아노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독특한 구성에 빈첸의 랩을 더한 곡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쉽게 시도되지 않았던 형태의 곡이라는 점에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전망이다.
Mnet ‘고등래퍼2’ 출연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빈첸은 방송 이후 2개의 EP앨범과 2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4번의 단독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힙합 장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쉴 새 없는 음악 작업과 공연 활동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