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 '돌아온 퀸' 아이즈원

방탄소년단, 정규 4집 12일 전 세계 발매
첫 무대 '지미 팰런쇼'… 글로벌 돌풍 예감
3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즈원 '뜨거운 관심'
  • 등록 2020-02-16 오전 9:12:17

    수정 2020-02-16 오전 9:12:1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다. 방탄소년단은 2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에 발매하고 2020년 활동의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선공개곡 ‘블랙스완’으로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어 2월 4주차 가요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컴백하는 주자들로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드림캐쳐, 위키미키 그리고 보이그룹 온앤오프와 트롯에 도전장을 던진 ‘배우’ 이이경 등이 있다. 그중 아이즈원은 3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즈원(사진=오프더레코드)
아이즈원, ‘블룸아이즈’로 다시 꽃피울까

그룹 아이즈원이 돌아온다.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사태로 활동을 중단한지 3개월 만의 활동 재개다.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아이즈원이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로 이어온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

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아이즈원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해 더욱 과감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곡이다. ‘라비앙로즈’의 붉은 열정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비올레타’를 만나 빛나는 미래를 그려냈다면 ‘피에스타’는 마침내 꿈꿔온 미래를 지금의 현실로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즈원은 음반차트 1위는 물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복귀를 앞두고 있어 이번 활동으로 써 내려갈 성적에 기대가 쏠린다.

온앤오프 효진(사진=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 선물 같은 신곡 ‘메시지’ 발매

그룹 온앤오프가 17일 오후 6시 미공개 신곡 ‘메시지(Message)’를 깜짝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고 라이브(GO LIVE)’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랫동안 온앤오프의 음악을 기다려온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속 ‘사랑하게 될 거란 나의 주문이 현실이 됐듯이 약속의 메시지를 남길게’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신곡이 지난 앨범의 세계관과 연장선상의 이야기가 될 것으로 추측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드림캐쳐(사진=드림캐쳐컴퍼니)
드림캐쳐,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 ‘디스토피아’

그룹 드림캐쳐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드림캐쳐는 18일 오후 6시 무려 14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디스토피아 : 더 트리 오브 랭귀지(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악몽’을 마무리한 뒤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작품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타이틀곡 ‘스크림’은 메탈록을 기반으로 드림캐쳐 특유의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데뷔 이래 최초로 댄서들까지 함께하는 군무가 공개된 만큼 퍼포먼스에도 관심일 쏠린다.

범키x마미손(사진=브랜뉴뮤직)
범키X마미손, 특급 컬래버레이션

범키가 마미손과 함께한 새 싱글을 19일 발매한다. 범키는 새 싱글 티저를 통해 시크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한쪽 손가락을 분홍색 고무장갑에 맞대며 이번 싱글에 마미손이 참여했음을 위트있게 알렸다. 실력파 래퍼들과 다양하게 호흡을 맞췄던 범키는 마미손과의 특급 컬래버를 통해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마미손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범키의 신곡을 듣고 작사부터 녹음까지 일사천리로 작업을 끝내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위키미키(사진=판타지오뮤직)
위키미키, 칼군무 장착 ‘대즐 대즐’ 컴백

그룹 위키미키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대즐 대즐(DAZZLE DAZZLE)’로 20일 컴백한다. ‘대즐 대즐’은 귓가를 맴도는 ‘대즐 대즐 대즐 미(Dazzle Dazzle Dazzle me)’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으로 그들만의 당당하고 파워풀한 ‘걸 스피릿(Girl Spirit)’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칼군무 장인’으로서 무대를 장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이경(사진=HB엔터테인먼트)
‘미스터트롯’ 변신한 이이경

배우 이이경이 트롯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이경은 20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롯 신곡 ‘칼퇴근’을 공개한다. 이이경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롯 ‘칼퇴근’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 공소원의 ‘감사합니다 땡큐’ 등 최근 인기몰이 중인 작품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구희상의 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전국 직장인들의 퇴근 본능을 위트 있게 풀어낸 현실 반영 100%, 리얼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반영한 가사가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을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의 신보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이후 10개월 만이다. 데뷔 이래 학교 3부작, 청춘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란 점에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앨범 선주문량 342만장, 선공개곡 ‘블랙스완’으로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만큼, 이번 앨범으로 어떤 진기록을 쏟아낼지 기대가 쏠린다. 신곡 무대는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첫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지미 팰런쇼’ 출연은 2018년 9월 ‘아이돌’ 무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미 팰런쇼’ 측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출연을 예고하며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보내달라는 게시물 #FallonAsksBTS를 올려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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