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내게 뮤지컬은 희망적인 동아줄 같은 존재"

  • 등록 2020-05-10 오전 12:10:00

    수정 2020-05-10 오전 12:10: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직 순간의 예술, 뮤지컬. 그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배우 린지가 bnt와 만났다.

린지의 청순가련한 인상만 보고는 무대 위의 모습이 쉽게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뷰하며 속에 숨겨진 단단함과 강인함을 마주하는 순간 그의 모습이 선명하게 채색되기 시작했다. 그가 가진 긍정 에너지는 비단 에디터만이 아닌 그의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강한 울림으로 느껴질 듯하다.

엘레강스 파리, 홀리넘버세븐, 커먼유니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햇살을 잔뜩 머금은 봄 처녀 콘셉트부터 걸크러시 넘치는 스트리트 콘셉트, 컨트리 무드의 사랑스러운 핀업걸 콘셉트까지 그만의 생기와 분위기를 더하며 완벽 소화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 표정 연기와 애티튜드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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