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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는 "백지영의 `굿보이`는 연인 관계에 있는 연하남을 연상녀가 길들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그 표현을 주인과 개의 관계로 설정해 남성을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곡의 가사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대든다는 표현을 `짖어댄다`거나 `주인을 문다` 등으로 묘사한 것을 두고 문제 삼았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보면 실제 개를 데리고 남성을 말 잘 듣는 개처럼 다룬다는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
남성연대는 끝으로 "개처럼 말 잘 듣는 연하남이 늙은 여자들의 로망일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남성들은 이런 X 같은 노래에 심한 불쾌감을 느낀다"며 "`굿보이`의 음원 유통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측은 남성연대의 이러한 주장에 황당해하면서도 내부 회의를 통해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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