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주군의 태양' 특별출연..제작진 의리 빛나네

  • 등록 2013-09-03 오전 8:44:41

    수정 2013-09-03 오전 8:44:41

정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찬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에 특별출연한다.

정찬은 오는 4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에서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이장 역으로 깜짝 출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찬이 맡은 루이장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군(소지섭 분)이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에서 연주회를 갖게 되면서 주군과 태양(공효진 분)과 얽히게 된다. 주군과 태양의 러브라인 전개에 핵심인물로 작용,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

정찬의 특별출연은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주군의 태양’ 제작초기부터 특별출연 제의를 받았던 정찬은 진혁 PD와 홍정은-홍미란 작가에 큰 신뢰감을 보이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던 상태. 하지만 ‘주군의 태양’ 촬영일정과 정찬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결국 불발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정찬과 딱 맞는 캐릭터가 등장하자, 제작진이 정찬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고,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던 정찬은 MBC ‘제왕의 딸’,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힘들게 시간을 내 특별출연에 응하는 열정을 보였다.

정찬은 “진혁PD와 홍정은-홍미란 작가에 대한 신뢰는 물론 ‘주군의 태양’이 가지고 있는 로코믹호러라는 독특한 장르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꼭 경험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정찬이 특별출연으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달함을 끌어내줄 중요 인물인 정찬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