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집안 공개 "아버지 건설사 사장… 국회의사당 지었다"

  • 등록 2013-12-17 오전 9:22:52

    수정 2013-12-17 오전 9:22:52

배우 이성재가 집안을 공개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성재가 집안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재는 “아버지가 대기업 S 건설 사장님 아니시냐”라는 질문에 “아버지는 20년 전에 건설회사 임원이셨다. 월급쟁이 사장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지은 건물 중 특별한 것은 국회의사당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76년도에 현장 총 책임자 소장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또 “내가 셋째 아들이다. 누나는 결혼해 의사한테 시집갔다. 의사를 꿈꾸며 미국에서 유학했다. 누나가 공부를 참 잘했다. 형은 육군 대령이다. 나와는 많이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0%보다 0.1%P 하락한 5.9%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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