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조승우 아닌 '정겨운'이 바로 총상 입혔다..'충격'

  • 등록 2014-04-08 오전 8:23:02

    수정 2014-04-08 오전 8:23:0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정겨운이 과거 바로의 머리를 총으로 쏜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에서는 현우진(정겨운 분)이 범인으로부터 협박받던 이유가 밝혀졌다. 이는 과거 기동찬(조승우 분)의 조카 기영규(바로 분)의 머리를 쏜 장본인이 바로 현우진이었기 때문.

이날 현우진은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의문의 남성과 접촉했다.

△ SBS ‘신의 선물-14일’ [사진=해당 방송 캡처]
용의자는 김수현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현우진을 이용하려 했다. 이에 현우진은 “수현이 건드리면 나도 가만 안 있어. 네가 차봉섭 죽인 거 세상에 다 까발릴 거야”라며 그를 협박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네가 기동찬 조카를 쏜 것부터 세상에 다 까발려질 텐데. 명예를 최고로 아는 네 아버지는 어떨 것 같아”라며 현우진의 과거를 밝혔다.

앞서 기동찬이 기영규를 총으로 쏘는 장면이 공개됐지만, 실제 기영규를 쏜 사람은 현우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반전을 더했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신의선물-14일’은 시청률 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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