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 제시카와 결혼설 해명 "결혼 계획 없다"

  • 등록 2014-10-01 오전 9:05:02

    수정 2014-10-01 오전 9:05:02

사진=제시카, 타일러권 웨이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시카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 권이 결혼 보도에 반박했다.

타일러 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또 이것(해명)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 (해명이) 충분히 명백하지 않았다면 알려 달라. 계속할 테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일러 권이 올린 이 글은 1일 한 매체가 전한 결혼 보도에 대한 해명글이다.

이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께 홍콩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결혼설이 보도됐을 당시에도 타일러 권은 SNS에 글을 게재하는 방법으로 해명한 바 있다.

이어 타일러 권은 제시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더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 꿋꿋하게 버텨!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진실은 밝혀질 거야. 우리가 너의 뒤를 지킬게!”라며 제시카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30일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타일러 권을 향한 언론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금융인으로,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인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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