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온주완, 첫 등장부터 터졌다..순애보 vs 카리스마 '극강 매력'

  • 등록 2014-12-17 오전 8:23:16

    수정 2014-12-17 오전 8:23:16

펀치 온주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온주완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펀치’의 온주완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등장을 선보였다. ‘순애보’와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펀치’ 2회에서는, 하경(김아중 분)을 향한 순애보와 불의 앞에서 곧은 신념을 지키는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지닌 호성(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오랜 기간 하경을 짝사랑하며 곁을 지킨 호성은 하경과 정환(김래원 분)사이에 태어난 예린(김지영 분)까지 살뜰히 챙기며 한결 같은 순애보를 드러내다가도, 정환의 수술을 위해 하경이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의 석방을 요구하자 “하경이 네 눈인 수술해야 할 환자가 보이겠지. 근데 하경아, 그 사람이 임상실험 증거 조작하는 바람에 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지금 병원에 있어“ 라고 단호히 거절, 강직한 카리스마 검사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온주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 안정적인 대사 전달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주완은 향후 애틋한 순애보의 ‘해바라기남’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카리스마 검사’라는 이중적인 매력을 보다 입체감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펀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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