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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최근 방송 중인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왕의 얼굴’에서 ‘김가희’ 역으로 출연하며 ‘남장’부터 ‘규수’까지 다양한 한복자태를 뽐내고 있다. 현대극과 달리 사극은 한복 스타일링에 제한이 있고 종류가 한정적이었던 터라 누구보다 비주얼에 신경써야 하는 여배우로서 아쉬움을 안겨왔지만 조윤희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조윤희는 극 초반 남자로 살아야 했던 운명을 표현하기 위해 ‘남장’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긴 도포자락과 갓을 쓰고 나타나 중성미를 드러냈다. 이어 대동계에 합류하면서 수준급의 활쏘기 실력과 함께 ‘조선 여전사’로 활약하며 긴 바지, 복면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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