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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태임이 최근 현장에 복귀해 자기 분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최근 드라마 촬영에 불참했고 당시 소속사 측은 과로로 피로가 누적돼 몸에 큰 무리가 왔으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퇴원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이태임의 드라마 촬영 불참과 복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건 단순히 그의 컨디션 문제로만 해석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당시 스태프와 마찰을 빚었다. 역할 비중이 작고, 촬영 디렉션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출진과 갈등을 빚었다고. 이와 관련해 이태임은 불만을 표출했고 일방적으로 촬영장을 떠났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나 출연진 모두 여러가지로 지쳐있는 상황이다”며 “그런 와중에도 다같이 힘을 모으고 있는데 (이태임이 보여준) 그러한 행동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으며 “노코멘트”로 말을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