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新예능 4인방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아는 형님' '마리와 나' '헌집줄게 새집다오' '코드' 연이어 첫방
화제성은 OK, 성적은 아직
포맷 안정화 단계.. 상반기 주목해야
  • 등록 2016-01-04 오전 7:00:00

    수정 2016-01-04 오후 2:25:02

‘아는형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마리와 나’ ‘코드’ ‘헌집줄게 새집다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지난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네 개를 연달아 공개했다. 강호동이 합류해 화제가 된 ‘아는 형님’ ‘마리와 나’를 비롯해 집방 트렌드를 겨냥한 ‘헌집줄게 새집다오’ 그리고 제2의 ‘더 지니어스’를 표방한 ‘코드’다. ‘코드’를 끝으로 첫 방을 모두 마쳤다. JTBC가 자신 있게 내놓은 예능 4인방의 첫 성적표를 모았다.

△JTBC표 주말 버라이어티 ‘아는 형님’

12월 5일 첫 방송된 이후 벌써 5회를 맞았다. 여운혁 JTBC 국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황치열 민경훈 김세황 등이 출연한다. 성적표는 만족스럽지 않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 방송에서 1.809%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1.140%→1.548%→1.405%→1.169% 등 하락추세다. 하지만 서장훈의 예능감이 돋보였고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철이 건재하는 등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여운혁 JTBC 국장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지금은 캐릭터를 잡아가는 단계다”라며 “출연진 간의 호흡이 안정화되는 1~2월까지는 지켜봐야한다. 서서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신선한 동물 예능 ‘마리와 나’

‘마리와 나’는 동물 예능이다. 첫 방송 당시 강호동과 새끼고양이 토토의 호흡이 주목받았다.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시청률은 16일 첫 방송에서 1.703%를 기록한 후 2회에서 1.861%로 자체최고를 찍었다. 연말인 30일 방송된 3회에서는 1.088%로 부진했다.

‘마리와 나’의 매력은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이다. 100대가 넘는 카메라가 출연진과 동물들을 쫓으며 순간순간을 담는다.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프로그램이 점점 틀을 갖춰가고 있다”라며 뒷심을 강조했다. 3회부터 본격 출연하기 시작한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 진환의 활약도 기대된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트렌드를 잡아라 ‘헌집줄게 새집다오’

“‘쿡방’ 다음은 ‘집방’이다.” JTBC 새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집방을 모티브로 한다. 연예인 의뢰인의 집을 각자의 스타일로 꾸며 대결하는 포맷이다.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12월 10일 첫방송 당시 2.22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2.139%, 2.001%로 안정세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스타의 생활공간인 집을 들여다 본다는 점에서 흥미를 돋운다. 냉장고를 통해 스타의 이면을 공개해 인기를 얻었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테리어버전이다. 성치경 CP가 “‘냉부해’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할 정도. 노홍철이 출연 중인 tvN ‘내방의 품격’와 더불어 ‘집방’의 가능성을 시험한다. 기대대로 트렌드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지니어스’의 길은 멀기도 하다, ‘코드’

‘코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들 중 가장 늦은 1월 1일 첫 방송됐다. 성적표는 1.146%다. 만족하기 힘들다.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의 아성을 넘어서야 하는데 시청자 반응은 갈린다. ‘밀실이라는 공간이 더해져 신선했다’는 의견과 ‘더 지니어스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교차했다.

제작진은 자신감이 넘친다. 한 관계자는 “두뇌게임에 초점이 맞춰진 ‘더 지니어스’와 비교해 ‘코드’는 심리 전이 더해졌다”며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잡힌 이후부터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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