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태양의 후예]②포스트 송중기는 누구? 김우빈VS박서준VS주원

  • 등록 2016-04-18 오전 7:00:00

    수정 2016-04-18 오전 7:00:00

김우빈 박서준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포스트 송중기’는 누가될까. ‘태양의 후예’의 메가 히트로 송중기라는 거물 한류스타가 탄생한 가운데 다음은 누가 되느냐에 관심이 몰렸다. 신인이 아니다. 제2의 ‘태양의 후예’를 기대하는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를 통해 특급 한류스타 대열에 오를 스타들을 꼽았다.

◇드라마만 남았다, 김우빈

배우 김우빈은 수지와 손을 잡았다. ‘학교2013’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서 이미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마지막 단추가 남았다. 영화 ‘기술자들’ ‘스물’로 주연배우로서 역량을 확인했으니 이제는 드라마다.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KBS2 ‘햄부로 애틋하게’는 7월 6일 첫 방송을 목표로 현재 제작이 한창이다. ‘태양의 후예’처럼 중국 시장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된다.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공백 없이 간다,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화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예뻤다’로 국내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는 KBS2 새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이하 화랑)으로 한류스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박형식 고아라 민호 도지한 뷔 이광수 등이 함께한다.

박서준은 김우빈, 주원 등 경쟁자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 있다. 일찌감치 군복무를 마침으로써 앞으로 공백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배용준과 김수현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한류스타 수업을 착실해 해온 것도 장래를 밝게 한다.

◇절호의 기회, 주원

배우 주원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엽기적인 그녀’의 드라마버전을 선택했다. 2001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사극 드라마다. 주원은 주인공인 견우 역으로 출연한다. 7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주원은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제빵왕 김탁구’부터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7급 공무원’ ‘굿 닥터’ ‘용팔이’까지 주연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했다. 하지만 한류스타로서 영향력은 아직이다. ‘엽기적인 그녀’가 절호의 기회다. 입대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작품 흥행은 필수다. 연기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만큼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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