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능력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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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MBC ‘능력자들’에서 ‘먹방 남매 케미’를 뽐낸다.
문세윤과 홍윤화는 최근 ‘능력자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남매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전국 팔도 100여 곳이 넘는 중국집을 방문해 짬뽕여지도를 그릴 수 있는 ‘짬뽕 덕후’가 출연, ‘능력자들’ 녹화 스튜디오를 때 아닌 짬뽕 대 짜장 토론장으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문세윤은 그 가운데 짬뽕과 짜장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며 짬짜면을 말했고 이에 데프콘이 “짬짜면은 반반이라 어중간하고 부족하다”라고 말해 문세윤의 ‘먹부심‘을 자극했다고. 그러자 문세윤은 “반반이 아니라 짬뽕 하나! 짜장면 하나! 두 개 딱!”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반면 홍윤화는 짬뽕보다는 짜장이라고 말하며 짬뽕 덕후를 견제했다. 그러나 그는 능력자가 미션을 맞춰야지만 시식을 할 수 있는 짬뽕 덕후 인증 미션에서 ‘불호’를 외친 것과는 다르게 짬뽕에서 시선을 떼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결국 이경규는 자꾸 짬뽕 주변을 맴도는 홍윤화에게 크게 호통을 쳤고, 문세윤이 그런 홍윤화를 감싸며 이경규 앞을 가로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세윤과 홍윤화 ‘먹방 남매’의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 새로운 능력자들을 만날 수 있는 MBC ‘능력자들‘은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