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2년 만에 신곡 발표.. '그게 난 슬프다' 30일 공개

  • 등록 2016-11-22 오전 7:40:42

    수정 2016-11-22 오전 7:40:42

윤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윤상이 오는 11월 30일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발표한다.

윤상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22일 “윤상의 신곡 ‘그게 난 슬프다’가 30일 정오 공개된다”며 “윤상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 박창학 작사가와 호흡을 맞춘 겨울 감성의 발라드 곡”이라고 밝혔다.

윤상은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내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윤상의 정규 7집 앨범은 2009년 정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8년 만이다.

윤상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박창학 작사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박창학 작사가는 윤상의 데뷔 앨범부터 참여해 ‘이별의 그늘’ ‘달리기’ ‘행복을 기다리며’ ‘사랑이란’ ‘넌 쉽게 말했지만’ ‘이사’ ‘재회’ 등을 비롯해 2014년 발표한 ‘날 위로하려거든’ 까지 그의 명곡들을 함께 완성했다.

오드아이앤씨는 “‘그게 난 슬프다’는 그동안 활발한 방송 및 아이돌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들려드리지 못했던 ‘뮤지션 윤상’ 고유 감성과 목소리가 담긴 싱글”이라며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펼쳐질 그의 음악적 변신과 새로운 시도에 리스너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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