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미소가 닮았네'…박준형 "예쁜 아기도 한방에"

  • 등록 2017-01-20 오전 7:57:28

    수정 2017-01-20 오전 7:57:28

비 김태희 부부 그리고 박준형(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준형이 비 김태희 피로연 사진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19일 인스타그램(SNS)에 “하느님의 축복으로 둘이서 아주 오래 예쁜 사랑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나중에 예쁜 아기도 한 방에”라며 비 김태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준형이 공개한 사진에 단아한 드레스 차림의 김태희와 말끔한 슈트를 입은 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서로 닮은 웃은 모습에 주목했다. 연예계 대표 미남미녀 스타로 두 사람의 2세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비 김태희는 19일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양가 어른과 가족, 그리고 안성기 박진영 싸이 박준형 윤계상 이하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윤계상과 교제중인 이하늬는 김태희의 부케를 받아 좋은 소식을 기대케 했다. 결혼식 후에는 모처에서 피로연이 펼쳐졌다.

비 김태희는 2011년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월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비가 김태희를 따라서 천주교 세례를 받으며 일찌감치 결혼에 관심이 쏠렸다. 공개 열애 4년 만에 부부가 됐다.

비 김태희는 결혼식을 마치고 본식 사진과 함께 김태희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또 더 성숙한 배우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저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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