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명세빈 "75년생…동안 비결은 '한의원'" 폭소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명세빈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부 ‘해투동-내 인생의 황금기’에서는 배우 명세빈과 가수 바다, 황치열,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해투’ MC 들은 명세빈을 소개하며 1975년생으로 올해 마흔 셋이라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관리를 따로 하세요?”라고 물었고, 명세빈은 “관리는 많이 하지 않고 식단이 있다. 한의원을 다닌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은지는 “한의원을 다니며 식단조절도 자연스럽게 된다”고 역성을 들었다.

MC들 역시 “사실 청순 여배우의 아이콘 아니냐”며 “요즘에 수지보고 국민 첫사랑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명세빈 씨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사실 우리 세대는 명세빈 씨를 보면 깔끔하고, 명랑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떠올렸다”며 “TV를 보면서 생각했다, 저 사람은 분명히 씻지도 않을 거야, 안 씻어도 깨끗할 거야라고”라며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