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서는 임재욱, 류태준, 김광규가 다이어트 원정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식당을 찾은 가운데 임재욱이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화대교’를 듣는 순간 ‘내 노래인데’라고 생각했다. 내가 택시운전사 출신 아닌가. 택시 한 5~6년 했다”라며 “하루 3만 원 정도, 한 달이면 80만 원 벌었다. 80만 원을 딱 저금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일본에 있었을 때 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고 억장이 무너졌었다”며 아버지가 언어 장애를 얻게 돼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