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남친과 갈등’ 김정민, 근황 공개 “침대 직접 만든다”

  • 등록 2017-09-25 오전 8:41:00

    수정 2017-09-25 오전 8:41:00

사진=김정민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S씨와 갈등 중인 방송인 김정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민은 25일 오전 자신의 SNS에 목공예 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새침대를 직접 만들어서 쓸려구요 #인생침대

#하남 #Tabletop #걱정해주시고응원해주시는모든분들감사합니다 #조용히씩씩하게지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정민은 S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S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유는 혼인빙자 사기다. 지난 8월21일 조정에 회부됐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5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김정민은 S씨가 2013년 7월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원을 갈취했다며 S씨를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불구속 기소된 S씨는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란 점을 이용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민과 S씨는 서로 추가 고소했다. 김정민은 S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해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S씨는 지난달 30일 서울동부지검에 김정민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상해, 재물손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 등을 내용으로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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