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현장을 잡았다”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캄캄한 집 안 불빛이 켜진 방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불빛을 따라 간 카메라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백종원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에는 긴장감이 도는 배경음악이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8일 박종원의 서재에서 발견한 마우스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혹시 이거 게임 마우스인가? 아는 사람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화내지 않아요’, ‘그저 궁금할 뿐’이라고 남겼다.
|
당시 소유진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보려고 남편 서재에 들어왔는데, 이럴수가 난 왜 그동안 몰랐던 것일까. 백주부(백종원) 손이 커서 마우스도 크다고만 생각했는데”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백종원은 “아내와 결혼 전 ‘게임에서 손을 떼겠다’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