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그날, 바다` 내레이션 `노개런티` 참여

  • 등록 2018-03-20 오전 8:13:00

    수정 2018-03-20 오전 8:13:00

정우성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우성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가운데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제작사에서 매니지먼트로 내레이션 제안을 했고 매니지먼트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정우성이 개런티 없이 참여하겠다고 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그날, 바다’는 다큐멘터리 영화치곤 큰 규모인 9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형 프로젝트다. 정우성은 이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공감하고, 완성도를 위해 기꺼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는 4년 전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다. 정우성은 어떤 편견이나 견해없이 만큼 많은 이들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길 바라며 참여했다. 그는 세월호 3주기였던 지난해에는 SNS에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 희생자들을 기렸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더 플랜’ ‘저수지 게임’에 이은 프로젝트 부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그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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