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 간 송혜교 부럽지 않은' 이영자의 서리태콩물, 혹시 여기서?

  • 등록 2018-04-22 오전 10:56:07

    수정 2018-04-22 오전 10:56:07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시집 잘 간 송혜교 부럽지 않은’ 서리태콩물로 시청자를 현혹했다.

지난 2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직접 갈아 만든 서리태콩물을 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염색 한 번 하지 않고 까맣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 비결로 ‘서리태’를 꼽았다.

이영자는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껍질을 싹 벗겨서 갈면 고소하고 달콤하고 온몸에 촤아악 흡수돼 두피 약한 부분에 에너지가 촘촘히 쌓여서 머리가 살살살 난다. 너무 먹고 싶죠”라며 매니저와 서리태콩물을 나눠 마셨다.

이영자의 표현에 따르면 ‘그냥 서리태’가 아닌 ‘해풍 맞은 서리태’로 만든 콩물을 마신 매니저는 “시중에서 파는 음료와 달랐다. 진하면서 고소하고 달콤했다”며 극찬했다.

서리태콩물이 담겼던 병에 물을 부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깨끗이 마신 이영자는 “시집 잘 간 송혜교가 부럽지 않다. 오늘은 이걸로 끝내자”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송 후 ‘서리태콩물’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고, 이영자가 들고 있던 패트병의 디자인을 눈여겨본 누리꾼은 ‘수제 두부 전문점 이ㅇㅇ야’를 유력한(?) 판매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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