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출신 윤서빈, 써브라임에 새 둥지…효민·하니 한솥밥 [공식]

  • 등록 2019-12-16 오전 9:14:46

    수정 2019-12-16 오전 9:14:46

윤서빈.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했다가 하차한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이하 SAA)는 16일 “윤서빈이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윤서빈의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노래실력에 주목했다.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빈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로써 윤서빈은 티아라 효민과 EXID 하니,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윤서빈은 앞서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첫 순위에서 데뷔권인 1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개인사 문제에 얽혀 첫회 직후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SAA 관계자는 “윤서빈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에 함께하게 됐으며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그의 다양한 활약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15일 소속사를 통해 서울 서교동 얼라이브홀에서 생일파티를 겸한 소소한 팬미팅을 가졌다. 이는 본격 활동 재개라기보다는 새 시작을 앞두고 자신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팬미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서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미리 귀띔하기도 했다. 윤서빈은 당시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항상 너무나도 보고싶었는데 제 소망이 닿았는지 감사하게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여러분과 소소하지만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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