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정(왼쪽)과 박소현. (사진=스포티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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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장수정(대구시청)과 박소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정-박소현 조는 6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제시 애니(미국)-잉그리드 마르틴스(브라질) 조에 0-2(2-6 2-6)로 졌다. 장수정-박소현 조는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단식 세계 랭킹 330위에 올라 있는 장수정은 이 대회 단식 결승에도 진출, 7일 누리아 브란카치오(751위·이탈리아)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CJ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이 대회 단식 4강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