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유흥업소 출신' 주장에 "너무 소설"

  • 등록 2021-05-22 오전 10:33:04

    수정 2021-05-22 오후 1:35:04

한예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한예슬이 한 유튜버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비스티 보이’로 지칭한 데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용석 변호사와 기자 출신 유튜버가 진행을 맡은 유튜브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고도 썼다.

앞서 해당 유튜브 방송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는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언급하며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예슬이 실수한 게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한 것”이라며 “저에게 한예슬 남자친구한테 ‘공사’를 당했다는 여자들의 제보가 쌓이고 있다.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예슬은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맺은 전속계약은 내달 만료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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