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7일) 방송되는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10회를 앞두고 최후의 만찬인 듯 식탁 앞에 모인 공마리(이유리), 채희수(이민영), 양진아(윤소이)와 세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는 각자의 방법으로 이낙구(정상훈), 남무영(김영재), 김우빈(류연석)을 깊은 산 속 별장으로 유인했다. 별장에 모여서도 말싸움과 몸싸움을 인사처럼 나누던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식탁에 모이지만 일반적인 식사 풍경과는 달리 여섯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과 비장함을 넘어 긴장감까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별장이 있는 곳은 통신 장애로 휴대전화 사용이 어렵고, 별장 반경 4km 이내에 사람이라곤 여섯 명 뿐인 완벽한 밀실 상태. 때문에 누구 하나 큰 화를 입어도 소리소문 없이 묻을 수 있는 곳으로, 남편들을 향한 분노게이지가 최고치에 달한 마녀들이 복수를 실현하기엔 최적의 장소인 만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 10회는 오늘(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