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은(사진=네이버나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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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브로커’ 이지은이 캐스팅 제안후 배두나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가 열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지은은 “제안받자마자 배두나 선배한테 연락했다”며 “배두나 선배는 같이 단편 작업한 적도 있고 팬이다”고 배두나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이어 “이미 선배가 출연을 결정했다는 얘기를 들은 상황이어서 선배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고, 잘할 수 있을지 물어보고 싶었고, 너무 좋아하는 선배여서 안부 겸 연락드렸다”고 얘기했다.
아이유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브로커’에서 아기 엄마 소영 역으로 주연했다. 이 영화로 지난 달 30일 열린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공식 초청작 71개국 243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111편으로 총 354편이 상영한다. 폐막작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