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앨범 산' 가장 큰 섬이자 작은 대륙, 호주 대자연 모험

  • 등록 2023-01-28 오후 2:30:21

    수정 2023-01-28 오후 2:30:21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KBS2 ’영상앨범 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가장 작은 대륙인 호주를 모험한다.

우리나라의 75배에 달하는 드넓은 대지 안에 사막과 해변, 열대림과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마치 작은 지구촌을 방불케 하는 호주.

대륙 본토와 태즈메이니아섬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펼쳐진 다채로운 자연경관은 말 그대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축복의 땅임을 보여준다.

경이로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활한 대자연의 품으로 이상은 산림교육전문가가 떠난다. 여정은 호주 남동부에 자리한 빅토리아주의 주도,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멜버른은 1830년대부터 유럽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기 시작한 역사가 200년이 채 되지 않은 도시다.

‘호주 속 작은 유럽’, ‘남반구의 런던’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는데, 그중에서도 숲이 도시를 와락 끌어안고 있는 ‘숲의 도시’로 유명하다. 멜버른시와 역사를 같이 하는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으로 들어서는 길. 영국식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로열 보타닉 가든은 멜버른에 있는 여러 공원 가운데 규모로나 인기로나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KBS2
일상에 들어앉은 공원에서 자유롭고 여유로운 자연의 숨을 가득 내쉬어본다. 이어 멜버른에서 약 3시간 정도를 달려 빅토리아주 본토 최남단 해안 지대에 자리한 윌선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윌선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은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넓은 해안 야생 지대로 우림 지대, 산림 지대, 황야, 늪, 화강암 산 등 다양한 생태 환경이 공존하고 있다.

공원 전체가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태초의 자연, 원시 그대로의 풍광이 보존돼 있는 윌선스 프로몬토리는 호주 안의 호주, 자연의 원형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윌선스 프로몬토리가 품은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누려보는 시간. 영화 쥐라기 공원 속으로 들어서는 듯한 울창한 원시림이 펼쳐지고, 숲을 통과해 바다로 이어지는 타이덜강이 잔잔하고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상앨범 산’은 오는 29일 오전 7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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