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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배우 이서진(42)이 이순재·신구 등 노배우와 외국여행을 떠난다. tvN 새 예능 ‘꽃보다 할배’ 촬영 일환이다. ‘꽃보다 할배’는 노년의 네 배우가 해외 배낭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가감 없이 그릴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순재·신구 외 박근형, 백일섭 등이 출연한다.
이서진은 2일 오후 1시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9박 10일 일정이다. 이서진은 이번 여행에서 네 노배우의 여행 도우미가 될 예정이다. 영어가 서툰 선배들을 위해 통역사 역할도 하고 짐도 대신 든다. ‘엄친아’ 이미지가 강한 이서진의 낯선 모습이 방송의 또 다른 재밋거리가 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관계자는 “이서진은 이번 여행이 네 노배우와 동행이라는 걸 모르고 공항에 가 돌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서진 매니저만 이번 촬영 콘셉트를 모두 알고 정작 이서진은 이번 유럽 여행이 ‘꽃보다 할배’ 촬영인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꽃보다 할배’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요일과 시간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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