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공효진 측, "최근 결별 확인, 동료로서 응원하기로"

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했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보도된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진욱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약 3개월 전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열애를 인정했다.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사랑을 키워갔지만 최근 공효진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작품에 임했고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