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우식, "이서방" 한마디에 수사 시작 '폭소'

  • 등록 2014-12-23 오전 8:25:30

    수정 2014-12-23 오전 8:25:30

22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우식이 장한선의 한 마디에 태도를 바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6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이 특임검사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는 모든 증거가 문희만을 가리키는 것에 의심을 품었고 그가 누명을 썼을 가능성을 고려해 “그래서 지금 수사를 할까 한다”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려 했다.

이에 장원(최우식 분)은 조용히 가방을 들었고 광미(정혜성 분)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 그리고 “부장님이 누명 쓰시는 거면 우리 힘으로 안된다. 진짜 힘센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건데 어떻게 이기냐. 제가 지켜야 될 신념은 없지만 지켜야 될 여자는 있다”며 광미의 손을 이끌었다.

이때 유대기(장항선 분)가 나타났고 장원을 향해 “어디 가시나, 이서방”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유대기의 호칭 한마디에 마음을 바꾸고 민생안정팀 수사에 합류하는 장원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생안정팀 해체를 막기 위해 동영상 원본을 오차장(백여진 분)에게 넘기는 한열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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