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터보 주인공 마이키 아니었던 이유는?

  • 등록 2015-01-27 오전 8:40:28

    수정 2015-01-27 오전 8:40:28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김종국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 가수다’ 출연에 대해 “원래 제작진이 섭외하려 했던 사람은 김정남이 아닌 마이키였다”고 고백해 눈글을 끌었다.

김종국은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마이키에게 미안한데”라고 어렵게 말문을 연 뒤 “사실 ‘무한도전’ 측에서 마이키와 같이 하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때 (김)정남형과 재회하고 나서 형한테 해준 것이 없는 것도 미안했고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정남을 한 달 전에 봤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는 하는데 영 마음에 걸려 신경이 쓰였다는 게 김종국의 설명.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김정남 그리고 마이키와의 깜짝 통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정남은 “마이키야,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며 “형이 미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며 “나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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