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을 지배하는 자, 백종원

  • 등록 2015-07-13 오전 7:31:48

    수정 2015-07-13 오전 7:50:54

백종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쿡방을 지배하는 자’, 그 이름 백종원.

정말 백종원 효과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성공이다.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로 실질적인 관심이 입증되고 있다. 요즘 콘텐츠의 인기를 드러내는 온라인 상 반응이 뜨거운 것은 물론이다. 타깃 시청률에 전체 시청률까지 승승장구 중이니 프로그램에 ‘매출’로 엮인 이해관계도 핑크빛이다.

백종원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서 얼굴을 비춘 후 프로그램은 매회 인기를 높이고 있다. 백종원의 음식을 맛보는 ‘기미작가’에게까지 큰 관심이 쏠릴 정도다. 백종원과 함께 하는 자, 흥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은 평일 저녁 시간대 tvN이 편성해 성공을 거둔 몇 안 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주부 시청자를 TV 앞으로 소환하고, 1인가구 시청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집밥 백선생’은 이 기세로라면 시청률 10% 돌파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의 제자로 출연 중인 윤상, 박정철, 김구라, 손호준에게도 각기 다른 매력이 발견되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한식대첩3
백종원의 진가는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집밥처럼 친숙한 소재도 아닌 오로지 한식만으로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류을 경신했다. ‘한식대첩’ 시즌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9%, 최고 5.2%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한식대첩’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식대첩’은 ‘쿡방’의 원조 격으로 불리는 콘텐츠였다. 하지만 딱딱한 포맷, 전문가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특성 상 대중과 거리감을 좁히지 못한 부분도 있다. 이번엔 백종원에 최현석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위화감을 줄이고 재미를 살리는 반면 ‘한식대첩’만의 품격있는 경쟁을 유지하는 일은 성공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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