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한가위처럼 풍성' 천만영화 뒷심..애니는③

  • 등록 2015-09-26 오전 7:33:13

    수정 2015-09-26 오전 7:54:49

‘베테랑’ ‘암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기자] 한가위답게 풍성한 극장가다. 사극부터 코미디 드라마 SF 스릴러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다음은 세대별 취향별 관객의 선택을 돕기 위한 팁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괜히 천만영화가 아니다. 개봉한지 한, 두 달은 족히 넘었는데 뒷심이 강하다. ‘베테랑’과 ‘암살’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며 상영작과 상영 예정작들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베테랑’은 악행을 일삼는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렸고 ‘암살’은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일본군과 친일파를 암살하려는 여성 독립군 안옥균의 이야기다. 두 영화 모두 천만영화 대열에 올랐는데 특히 ‘베테랑’의 기세가 세다. ‘베테랑’은 최근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을 넘고 한국영화 흥행 톱5에 등극했다. 개봉 8주차에도 평일 2만명씩 관객을 모으고 있다. ‘베테랑’이 어떤 기록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애니메이션, 어린이영화 아닌 전체관람영화

동심은 중요한 틈새시장이다. 어린이는 어른과 동반으로 관람하는 까닭에 티켓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첫 천만영화가 된 ‘겨울왕국’ 이후 애니메이션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어린이영화’가 아니라 ‘전체관람영화’라는 인식이 형성됐다.

연휴에 ‘뮨:달의 요정’ ‘더 매직:리틀톰과 도둑공주’ ‘레전드 오브 래빗:불의 전설’이 관객을 찾는다. ‘뮨: 달의 요정’은 사라진 태양과 달을 찾아 떠난 달의 수호자 뮨과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았다.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이 참여, 2015 도쿄애니메이션어워드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더 매직:리틀톰과 도둑공주’는 마법에 걸린 거대나무 때문에 리틀톰이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이야기다.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은 2012년 개봉한 ‘레전드 오브 래빗’의 속편이다. 토끼 투가 전설 속 무림 불꽃의 신비한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악당 군단에 맞서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 관련기사 ◀
☞ [볼만한 영화] '한가위처럼 풍성' 韓영화 3파전①
☞ [볼만한 영화] '한가위처럼 풍성' 외화 심장 쫄깃 생존기②
☞ [포토]한가은 part3 - '비키니 입고 인어공주 변신 준비 완료'
☞ [2015 천만 매출]'베테랑' 최고 흥행, 11배 수익 올렸다①
☞ [추석 인터뷰]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막히는 귀성길, 신나는 팝핀 댄스 어때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