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슈퍼스타K2' 전에 '전국노래자랑'도 출연"

  • 등록 2015-10-10 오전 8:00:35

    수정 2015-10-10 오전 11:56:38

오마이걸 승희(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전국노래자랑’, ‘놀라운 대회 스타킹’, ‘슈퍼스타K2’.

오마이걸로 데뷔하기 전부터 승희(21)는 이미 스타였다. 방송에서 몇차례 노래실력을 뽐냈고 나름 인정도 받았다.

11세에 아버지가 ‘전국노래자랑’ 팸플릿을 보고 “우리 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도전했다. 트로트를 불러 결과는 우수상이었다. 같은 해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11세 보아’로 출연했다. 그 만큼 노래에 재능이 있었다. 베이스 기타 연주를 좋아한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았기 때문이었을 게다.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기획사 몇곳에서 러브콜이 왔다. 결과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은 버리지 않았다. 승희가 ‘오마이걸’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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