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마약 스캔들 보도에 "상관 없는 일에 연관 짓지 마라"

  • 등록 2015-11-23 오전 9:16:23

    수정 2015-11-23 오전 9:16:23

박재범.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박재범이 마약 스캔들 보도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아닌 걸 알면서도 도끼와 내 사진을 썼다.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고 싶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실을 제대로 써라. 우리가 상관없는 일에 우릴 연관짓지 마라. 우린 해왔던 대로 성공을 향하 나아갈 거다”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아시아뉴스통신은 경찰이 오는 2월까지 경찰력을 총 동원한 마약 특별 단속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수사에 유명 아이돌그룹 래퍼 A씨를 비롯해 랩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속사 대표 겸 래퍼 B씨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22일 북미 최대 한류 웹진 코리아부(Koreaboo)는 SNS에 이 기사를 올리면서 가수 박재범과 래퍼 도끼 사진을 썼다. 이에 박재범은 해당 보도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

이 매체는 현재 박재범과 도끼의 사진을 내린 상황이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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