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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18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F조 4차전 스코틀랜드전 승리 후 숙소에서 축하 파티를 가졌다. 그는 과음했다. 이후 루니가 만취한 모습의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술을 만취할 때까지 마신 것에 대한 비난이 거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루니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적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항상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한다”며 “A매치 기간 선수의 자유시간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