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류태준·김완선, `더티 댄싱` 키스에 김광규 "뭐야 이게?"

  • 등록 2017-04-19 오전 7:53:33

    수정 2017-04-19 오전 8:27:58

김완선·류태준(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김완선과 배우 류태준이 영화 ‘더티댄싱’을 재연하며 키스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18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과 류태준의 콘서트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5주 동안 ‘더티댄싱’의 한 장면과 같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연습했다.

류태준은 쉽지않은 동작에 진땀을 흘렸지만 김완선은 가뿐하게 소화해냈다.

처음엔 눈을 마추는 것 조차 수줍어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까워지면서 스킨십이 있는 동작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콘서트 당일, 김완선은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류태준과 호흡을 맞췄다. 객석에서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김광규는 류태준이 김완선을 번쩍 안아 올리자 깜짝 놀라며 “뭐야 이게? 뽀뽀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완선과 류태준은 무대의 마지막을 키스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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