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콘서트]넬, 출발점이었던 홍대 클럽서 2017 시작

  • 등록 2017-04-29 오전 6:00:00

    수정 2017-04-29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넬이 단독 공연으로 2017년 자신들의 시작을 알린다.

몽환적 사운드와 가사를 앞세운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 넬이 1개월여에 걸린 장기 공연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진행한다. 지난 28일 시작한 공연은 오는 5월2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이어진다.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특히 넬은 인디신에서 시작한 자신들의 추억을 되짚어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콘서트를 홍대 인근 클럽에서 개최했다. 클럽 공연은 넬에게도, 팬들에게도 오랜만이다. 소속사 측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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