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서정희 “그동안 자유 만끽한 적 없어”… 뭉클

  • 등록 2017-05-31 오전 7:01:16

    수정 2017-05-31 오전 7:01:1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서정희가 자유를 만끽했다.

서정희는 3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그동안 이렇게 자유롭게 다닌 적이 없다”며 바다와 뒷산 등을 자유롭게 다녔다. “멈출 수가 없다”며 벅찬 감정을 보였다.

서정희는 “고등학교 졸업식도 가지 못할 정도로 해본 게 없다”며 “아쉬움이 많은 인생이다”고 말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류태준은 “자연을 보고 그렇게 감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참 오랜 시간 외로웠을 것이고 갇힌 테두리 안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못하고 몇 가지 일만 반복하며 생활해서 그런 듯하다”고 서정희의 새로운 삶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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