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절친 김소연·故이은주 추억…"여전히 그립다"

  • 등록 2017-07-07 오전 9:30:12

    수정 2017-07-07 오전 9:30:12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바다가 배우 김소연, 故 이은주와 우정을 되새겼다.

바다는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친구는 곁에 없지만 마음 속에선 여전히 그립고”라면서 “그래도 여전히 10년 전처럼 속닥일 수 있는 친구 하나. (김)소연이랑 추억 한 장. 둘이서 무작정 들판엔 왜 간건지, 꽃은 왜 든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기억하니. 너무 다른 옷차림. 무작정 교외 들판에서 찍었다”며 “풋풋했더 우리의 20대, 같은 해에 결혼한 나의 친구”라는 글을 덧붙였다.

올해 각각 결혼한 바다와 김소연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바다는 김소연에 대해 “연예인 친구 중에 가장 오래된 친구”라고 표현했다. 바다는 지난 6월 김소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곁에 없는 친구’는 이은주다. 세 사람은 절친했던 사이로, 지금도 추도식에 매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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