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韓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3위…출구없는 맨홀되나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맨홀’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가 기록한 시청률(2.0%)과 동률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한다.

안타깝게도 ‘맨홀’은 역대 최저 시청률 공동 3위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은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바보 같은 사랑’(2000, 1.8%)이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은 KBS2 수목극 ‘사육신’(2007, 1.9%), SBS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2015, 2.0%) 순이다.

‘맨홀’은 짝사랑 수진(유이 분)을 되찾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 여행자 봉필(김재중 분)의 이야기다.

동시간대에 방송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10.7%, 12.8%를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6%, 6.7% 시청률로 집계됐다.